(연세대 원주)한국영화의 이해 중간고사 정리

★ 제1장 : 한국영화사 개괄

- 자료를 윤곽적으로만 추정가능하다. 시기의 특수성(일제강점기의 총독부의 엄격 검열)으로 영화 발달하기 어려웠다.

1. 영화도입-흥행산업까지 과정 (10-20)

(1) 조선에 영화가 대중에게 공개된 시키는 1903년 6월 전후라고 하는데, 이는 황성신문의 광고문과 여러 광고에 근거한 주장이다. 일본 영화업자의 순회영사반이 영미연초회사가 궐련초의 판매선전을 위해 상영한 것으로, 연초회사가 발매한 담배의 빈 갑을 가져오면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1897년 10월 런던 타임즈에 조선에서 활동사진이 상영됐다는 근거로 영화상영의 날짜가 앞서 제시되고 있다.

(2) 1919년 까지는 영화 생성보다는 흥행이 존재한 시기로, 활동사진이라는 명칭으로 영화가 상영됐다. 초기에는 하루 한번 오후 7시 30분 정도 상영, 입장료는 차등을 두었다. 당시 영화는 풍경, 명승지, 서구인 생활문화가 주류이었다. 관리극장에서 비정기적으로 상영되었고 상영 의도는 영화 자체기보단 다른 상품을 위한 홍보수단으로 전통 연희왿� 혼합되는 흥행방식을 보였다. 1910년에 원각사, 광무대, 단성사 등 1000석에 이르는 상설 극장이 출현했다. 1910-20년 극장 급속도로 증가했고, 극장은 요금에 따라 좌석이 구분되고 여성과 남성도 1,2층으로 분류됐다.

(3) 1910년을 넘으면서 무성영화가 시작됐다. 실사영화는 내용 전달이 중요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극영화가 시작되면서 길이가 길어졌고 조선인들의 이해도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간격을 메워주는 변사가 나타나 설명을 해주고, 대사를 말해주기도 했다. 1910년부터 1935년까지 변사는 영화계 초기의 스타가 됐다. 변사 뿐만 아니라 배경음악이나 음향효과는 악단이 담당했다.

2. 무성영화 시기의 산업적 변화왿� 영화 경향들 (20-30)

(1) 1919년 10월 한국최초의 영화 연쇄극인 <의리적 구토>가 개봉됐다. 연쇄극은 완전한 극영화는 아니고 연극 중간에 무대에서 표현할 수 없는 장면을 촬영했다가 극중에 영화장면을 삽입한 것이다. 이는 연극에서 영화로 다시 연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1923년까지 연쇄극의 시기가 지속됐다. 연쇄극은 정식영화라 할 수 엇으나 영화 촬영의 초기적 시도라고 볼 수 있다. (cf- 의리적구토의 영화 인정설, 월화의 맹서 VS 국경의 최초 영화설>

(2) 1923년 월하의 맹서가 만들어진다. 월하의 맹서는 낭비벽이 심한 주인공이 빛을 조툭을 열심히 한 약혼자의 아버지가 갚아주어서 주인공이 뉘우치고 저축을 하며 살 것을 결심한다는 내용의 저축계몽으로 무료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