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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전→1600년대
춘향 신분 : 천민, 반쪽 양반
가까운 읍의 수령들이 모여 든다. 운봉 영장, 구례, 곡성, 순창, 옥과, 진안, 장수원님이 차례로 모여 든다.→장면의 극대화(하나의 장면 상세히 묘사, 대구, 열거)
본관 사또 : 변사또
관청색 불러 다담을 올리라. 육고자 불러 큰 소를 잡고, 예방불러 악공을 대령하고, 승발불러 천막을 대령하라. 사령 불러 잡인을 금하라.→장면의 극대화
이렇듯 요란할 제 온갖 깃발이며 삼현육각 풍류 소리 공중에 떠있고 붉은 옷 붉은 치마 입은 기생들은 흰 손 비단 치마 높이 들어 춤을 추고, 지화자 둥덩실 하는 소리에 어사의 마음이 심란하구나.(서술자의 개입, 편집자적 논평)
⇒변사또의 화력한 생일잔치 세부 묘사⇒백성을 수탈하는 탐관오리로서의 변사또의 성격 부각
저사령의 거동 보소.⇒판소리 사설 고유의 문체, 서술자의 개입
등을 밀쳐 내니 어찌 아니 명관인가⇒서술자의 개입, 편집자적 논평, 반어법
끝말을 내뱉고는 입맛이 사납겠다.⇒서술자의 개입
오냐, 도적질은 내가 하마, 오라는 네가 받아라⇒풍유법(원관념을 숨기고 보조 관념으로 의미전달)
어사또의 상을 보니 어찌 아니 통분하랴⇒편집자적 논평, 서술자의 개입
갈비 한 대 먹고 지고(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언어유희)

1. 춘향이 변사또의 수청 요구를 거부한 이유는 무엇인가?
춘향은 이미 이몽룡과 연을 맺었으므로, 기생에게도 열녀불경이부가 있다고 주장하며 변사또의 수청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2. 입맛이 사납겠다.에서 알 수 있는 본관 사또의 심리는 무엇인가?
운봉이 말석에 앉히자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걸인 행색의 이몽룡을 생일잔치 자리에 앉히긴 하나 속으로는 마땅하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3. 어사또가 상을 보고 통분한 이유는 무엇인가?
산해진미가 가득 놓인 다른 수령들의 상과는 달리 초라한 음식만 놓여 있는 자신의 상을 보고 푸대접받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4. 어사또가 지은 시를 보고 운봉 영장이 놀란 이유는 무엇인가?
백성을 수탈하는 탐관오리의 가렴주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어사또의 시를 보고,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좋은 잔치 당하여서 술과 안주를 포식하고 →반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