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홿�리데이> 버버리 런던 플래그쉽 스토어 면접에서 합격까지 모든 팁 대공개

1) 서류제출 (Documents)
영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그 막연한 설렘과 두려움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한국이 너무 지겨워져서, 그리고 제대로 취업하기 전에 마지막 한 번 해외에서 살아보자 하는 용기로 무작정 난생처음 런던에 왔다. 처음 2주간은 호스텔에서 머물며, 런던 시내 구경하기 바빴다. 8월 말에 갔으니, 런던이 한참 쨍쨍 할 때였다.

미국에서 1년간의 교환학생, 그리고 그 전 2달간의 어학연수였지만, 영어 회화는 문제 없는 수준이었다. 영국에 오기 직전까지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했던 터라 영어에는 자신 있었다. 하지만 영국 영어라는 큰 벽이 있었기에, 초반부터 모든 것이 수월하지 만은 않았다. 낮에 관광을 마치고 호스텔에 돌아오면 Indeed 에 접속하여, 어떤 일자리가 있나 찾아보는게 주 일과였다.

사실 영국으로 오기 한 달 전 쯤……

시험 삼아 랄프로렌 런던 플래그쉽 스토어 매장에 이력서를 제출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서류가 통과해서 인터뷰 요청이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직 비자 발급 전이었기 때문에, 가지못한다고 메일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호스텔에서 Indeed 를 매일매일 들여다 보면서 일자리 공고를 매번 기다렸는데, Burberry 의 공고가 떴다. 그리고 버버리의 홈페이짿�에도 내 영문 이력서왿�, 커버레터를 등록해 두었다.

영문이력서는 한국에서 이미 작성해 두었던 것이 있었는데, 살짝 다듬어서 제출하였고, 커버레터는 한국에서 미국인턴을 지원했을 당시, 첨삭을 받았던 것을 참고해서 써냈다.

보통 세일즈를 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특히 영국 같은 경우는 중국어를 하는 세일즈를 많이 뽑는 편이므로, 자신이 중국어를 할 줄 안다면, 일자리 찾기는 매우 쉽다고 할 수 있다. 한국어는 큰 매리트는 없다. 하지만, 버버리의 아울렛 매장은 한국인들이 유독 많이 찾아 Korean Speaker 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공고를 잘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