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 초중고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 선택대상에 대한 인구 사회적 특성, 그린의 PRECEDE-PROCEDE 모형 적용

사회가 계속 발달하고 거주지역이 아파트로 바뀌어가고 개인성이 짙어짐에 따라 이웃 간 왕래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자녀중심의 핵가족, 대학진학 등의 결과왿� 업적 중심의 가치체계가 중시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에서 청소년들의 이기적 자기중심화 현상을 낳게 되었는데, 청소년들의 이기적 자기중심성은 타인을 수용할 능력 자체를 약화시키고, 우정을 발전시키는 장애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그래서 친구들의 고통에 둔감해지는 비인간적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집단에 대한 소속감 내지는 일체감을 확립하려는 강한 욕구를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사회적 정체감은 자신이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가고 있고 더 나아가서 그 사회에 무엇인가를 통해 기여할 수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지각하면서 성장한다.
하지만 현재 사회는 구조상 청소년들이 사회적 정체감을 형성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하여 과거보다 남을 배려하고, 수용하는 능력과 사회성의 부족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집단의 평균적인 기준을 벗어나서 집단규범에 동조하지 않는 구성원을 집단에서 따돌림으로써, 이를 제재하려는 것은 이질적인 요소를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은 아직 다른 이들이 지닌 개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태도왿� 능력이 결여가 되어 있는 아직은 어린 사람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친구에 대한 불만, 질투, 갈등을 집단따돌림이라는 공격적 방법으로 해결을 하려는 것은 자신의 분노를 억제하고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능력, 타인과 갈등을 대화왿� 타협을 통하여 해결하려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다른 요인으로는 남들보다 내가 잘났다는 과시를 통한 우월성에 의하여 따돌림이 행해지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집단따돌림 문제는 예민하고 한창 성장 중인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극심하기 때문에 정서적 발달에도 여러 면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각하면 자살을 하거나 혹은 정신치료를 받을 만큼 상태로 발전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그린의 PRECEDE PROCEDE 모형을 적용하여 초중고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집단따돌림의 폐해를 예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