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댿�학껓 간호학�� 3학년 1학기 정신건강과 간호

심신의 조화왿� 긴장을 완화시키는 명상요법, 명상은 육체왿� 감정, 정신상태의 평형을 가져다주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 중 하나이다. 명상은 사고를 정지하고 자연스러운 의식 상태에서 통찰을 얻거나 심신의 조화왿� 긴장의 완화를 얻을 수 있다. 명상은 바이오피드백이나 이완 요법같은 행동 의학적 목적이 아닌 여러 형태의 종교적, 정신적 배경에서 발전해 왔지만, 지금은 종교적 또는 문화적 배경이나 영향과 달리 일반 건강의료의 한 방법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혈압과 같이 스트레스가 주 원인 인 질병이나 만성 두통이나 근골격계에 오래된 동통이 있을 때, 또 암이나 기타 만성적인 생활 습관병 때문에 오는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과 고민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심리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보강요법으로 명상을 이용하기도 한다. 명상은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어 병원, 자택, 사무실, 호스피스 시설 등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므로 일상 습관으로 만들어 매일 간단하게 실시하면 좋다. 명상을 하게 되면 먼저 정신적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맥박이 느려지고 산소사용량이 적어지면서 몸의 세포 차원에서 휴식이 일어난다. 이러한 신체적 소득 외에도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창의적이고 참신한 사고를 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명상요법의 구체적 실천내용과 계획으로는 요가이다. 요가는 수 천년 전에 인도에서 발전된 건강법으로 호흡, 명상, 그리고 체조를 복합한 것으로 요가 사상에 따르면 인체는 타고 다니는 차량이며, 정신은 운전사이고 영혼은 우리 자신의 진정한 주체라고 한다. 요가에서는 세상을 프라나(prana)라고 불리는 미묘한 형태의 에너지가 충만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인간의 신체에는 나디스(nadis)로 알려진 통로를 따라 흐르는 프라나가 있으며 프라나는 차크라(chakra)라고 불리우는 에너지의 중심부에 집중된다. 요가에서는 질병을 프라나 흐름의 정체왿� 불균형에 부분적으로 기인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요가의 실행을 통하여 이런 점들을 바로잡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론은 동양의학의 기(氣; 프라나), 경락(나디스), 그리고 단전(차크라), 등과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