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학 D형) 유기질비료의 종류, 형태왿� 성질에 대해 기술하시오

Ⅰ. 서론
비료는 식물이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토양이나 식물체에 사용되는 물질 및 토양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다. 국내 비료관리법에 따르면 “식물에 영양을 주거나 식물의 재배를 돋게 하기 위하여 흙에 화학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물질과 식물에 영양을 주는 물질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7종의 질소질비료, 6종의 인산진비료, 3종의 칼리질비료, 12종의 복합비료를 포함한 103종의 비료가 비료공정구격에 등록되어 있다.
비료는 크게 보통비료왿� 부산물 비료로 나뉜다. 보통비료라는 것은 주로, 질소 인산, 가리 등 다량 성분과 미량요소, 기타 성분 등의 주성분에 의해 평가되는 성격의 비료이다. 부산물 비료는 농가의 유기성 부산물이나 다른 산업의 유기부산물을 유기물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고, 다양한 미생물제제 또한 비료공정규격에서 부산물비료로 구분하고 있다. 부산물비료는 다시 유기질비료왿� 부숙유기질비료, 미생물비료, 그 밖의 비료로 분류할 수 있다. 본론에서는 부산물비료 중에서 유기질비료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유기질 비료
우리나라 비교공정규격을 보면, 부산물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유기질비료, 미생물비료, 그 밖의 비료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 구분별로 다양한 종류의 비료에 대한 규격이 구시되어 있다. 이중에서 유기질비료는 각종 유박, 어박, 골분, 가공계분 등을 이용하여 제조하며, 이들 비료의 유기물 함량은 대부분 60~70% 이상이고 3요소 등의 영양성분 함량은 10%이내이다.
공정규정상 유기질 비료에 속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어박, 골분, 잠용유박, 대두박, 채종유박, 외 기타 식물성 유박, 미강유박, 혼합유박, 계분가공비료, 아미노산 발효부산비료, 혼합유기질 비료, 증제피혁분, 맥주오니 등이 유기질비료에 해당한다.

유기질비료의 각 원료 유기물질은 비교적 단일한 물질이며 토양에서 비교적 쉽게 분해될 수 있다. 유기물의 함량이 70%가량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