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심��학에게묻다][출처표기] '심리학에게 묻다' 강의 교재 5장 절대 닮고 싶지 않은 나의 부모, 7장 마음의 방패에 대한 이해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가족과 나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음과 같이 작성하시오.

보웬(Bowen)은 원가족 안에서의 불안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결혼할 때 자기 자신과 분화 정도가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를 선택하고, 분화 수준이 낮을수록 결혼 생활에서 정서적 융합이 강하게 나타나며 원가족 안에서 분화가 잘 되지 못한 개인은 배우자를 통해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는 것을 추구하므로, 자아 수준이 낮을수록 심한 부부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에서는 분노를 감소시키고 증상을 감소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왿� 동시에 가족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으로 만성불안, 자기분화,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 가족투사과정, 정서적 단절, 다세대 전수과정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에는 살아가면서 절대 엄마처럼,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지만 결국 부모들의 과정을 답습하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 우리의 가족들에게 진정한 용서하기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 인간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갈등과 고뇌, 불협화음 속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들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체념하게 되고, 그 상황을 합리화 시키면서 방어기제를 작동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된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어쩌면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 모습과 마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질문을 해보게 만든다. 바로 이런 질문의 해답을 구하고자 프로이드의 방어기제왿� 융의 분석심리학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준다. 이에 본문에서는 『심리학에게 묻다』강의 교재 5장 ‘절대 닮고 싶지 않은 나의 부모’왿� 7장 ‘마음의 방패에 대한 이해’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가족과 나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족과 나 자신과의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들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