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 스마트스토어 위탁배송으로 월 매출 1,000만원 도전하기

본격적인 글에 앞서, 전자상거래를 주업으로 삼는 것은 결코 쉽게 볼 일은 아닙니다. 전자상거래는 그 어떤 업종보다 진입장벽이 낮고, 후발주자의 시장진입이 용이합니다. 누구나 사업자등록증 신청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행위가 1주일 이내 가능합니다. 규모를 작게 운영한다면 사무실이나 집기도 필요하지 않고, PC왿� 의자, 책상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따라서, 쇼핑 플랫폼 내 상상 이상의 경쟁자가 존재합니다. 브랜드 파워가 있거나 나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상품(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은 보통 ‘내 상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을 공급하지 못한다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공할 확률은 크게 낮습니다.

저 또한, 현재 유명 상품이나 ‘내 상품’을 공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문서의 제목을 ‘도매꾹, 스마트스토어 위탁배송으로 월 매출 1,000만원 도전하기’로 정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초보자들에게 전자상거래 입문에 대한 내용과 초보자도 충분히 월 매출 1000만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글의 부제는 적어놓은 것처럼 ‘전자상거래 첫 시작은 위탁판매로’입니다. 전자상거래 방식 중 위탁판매 방식은 사업자에게 가장 부담이 덜 가는 방식입니다. 공급사에서 제품 이미지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주문 건을 공급사에 발주하면 공급사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진입장벽이 매우 낮고, 시장 내 수 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위탁판매 방식의 일반적인 마진율은 10~20%입니다. (물론 10% 미만도 존재합니다.)

Q)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 우선, 관할 세무서왿� 구청에 사업자 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 가입하면 됩니다. 그 다음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공급사를 찾고 상품을 공급받아 오픈마켓에 판매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