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이론적 배경

일반적으로 노인이라 하면 생물학적 나이로 정의하고 다른 하나의 노화의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제2회 국제노년학회(1951)에서는 노인을 인간의 노령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 및 행동의 변화가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관점에서 정의하고 있다(송진영, 2011).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서는 65세 이상 인자를 노인이라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령자고용촉진법」에 의하면 55세 이상 인자를 고령자로, 50세～54세 인자를 준고령자로 정의하고 있다. 「국민연금법」에서는 노령연금 급여대상자로서 노인은 60세로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법의 내용이나 적용대상에 따라 노인에 대한 정의(규정)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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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사업 유형 구분은 매년 많은 변화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일관된 원칙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관한 법률적 정의왿� 같이 노후 소득보전을 위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배치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노인적합형 일자리란 공공부문 또는 민간부문에 의해 창출하여 제공되는 '사회적 일자리'의 일종이며, 일부 경쟁시장에서 만들어지는 자립형 일자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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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의 일을 생산적 활동과 비생산적 활동으로 정의하고, 생산적 활동이 성공적인 노후왿�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성공적인 노후왿� 일(취업)과의 관련성을 다룬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생산적인 활동이 성공적인 노후왿� 관련성이 있으며, 생산적인 활동이란 유급노동과 무급노동을 포함하는 광의개념과 유급의 활동만으로 한정하는 협의의 개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정경희·윤지은(2010)의 연구에서는 한국의 많은 노인들이 다양한 생산적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나, 그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는 가치절하하고 있다고 하며, 한국에서는 생산적 활동을 공식적인 노동시장내의 활동의 협의의 개념과 광의의 개념은 가사노동, 가족보살피기 및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포함하는 것을 정리하고 있다. 협의의 생산 활동 참여자는 41.0%, 광의의 생산 활동 참여자는 49.0%로 약91%의 노인이 생산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