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s Happiness and Parenting Stress on Parenting Attitude)

본 연구는 부모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은 2015년도에 수집된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패널 8차년도에 참여한 부 1,568명, 모 1,590명이다. 연구를 위해 행복감,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척도가 사용되어 자료가 수집되었고, 자료는 Pearson 적률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 간의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부모의 행복감과 양육행동 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왿� 양육행동 간의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 양육스트레스는 온정적 양육행동을 가장 높게 예측하는 유의미한 부적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행복감과 어머니의 행복감은 통제적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정적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의 행복감을 높이고 양육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parent's happiness and parenting stress on parenting attitud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parents who originated from 8th year of the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PSKC). Parent's happiness, parenting stress, parenting attitude were used in collection of data. Correlation and Multi-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Prior to analysis, each independent variables was checked for multicollinearity. The results from thi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parent's happiness, parenting stress, parenting attitude. Second, father's parenting stress showed to be a negative predictor variable that significantly affects the warmth parenting attitude and parent's happiness showed to be a positive predictor variable that significantly affects the control parenting attitude.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implications for parent education to get their higer happiness and reducing their parenting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