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무망감 관련요인과 자살생각의 관계 : 사회적 지지의 효과 중심으로 (Relation factors of Hopelessness among adolescents and their suicidal ideation: Regarding Social Support effect.)

본 연구는 우울증에 대한 무망감 이론을 근거로 하여 청소년의 스트레스왿� 귀인양식이 매개변인으로 제안된 무망감을 통하여 우울과 자살생각으로 유발되는 경로과정을 확인하고, 이 관계구조에서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껓에 재학 중인 504명으로 스트레스 척도, 귀인양식 척도, 무망감 척도, 우울 척도, 자살생각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구조 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모형 설정을 하였으며, 사회적 지지 고저 집단에 따른 차이를 밝히기 위하여 다중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 고저 집단에 따라 무망감 관련요인과 자살생각의 관계구조는 차이를 보였다. 사회적 지지가 낮은 집단에서만 귀인양식이 무망감을 매개변인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쳤고, 무망감은 사회적 지지 고저 집단 모두에서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회적 지지 고저 집단 모두에서 청소년의 우울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었다.

This research thesis is meant to make the reexaminations on how stress and attributive style among adolescents would lead to factors such a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mediated by hopelessness, and the reexaminations on how social support would have influences on these factors. To do it, this thesis has based on ‘hopelessness theory of depression’. This research survey was conducted of 504 middle school student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Pearson's correlations by SPSS 14.0 program, and path analysis of Amos 7.0 program and multi-group analysis on the basi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This research result shows that relation factors of hopelessness and suicidal ideation have made difference, according to low and high social support groups. Specially, hopelessness as mediation variable of attributive style, has had influences on suicidal ideation among people in only low social support group. And, the variable of hopelessness shows to have affected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in the both social support low and high groups. Also, depression that adolescents have has affected their suicidal ideation, irrelevant of social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