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현지자원활용(In-Situ Resources Utilization)을 위한 채굴 기술의 현황 (Current Status of Mining Technology for Lunar In-Situ Resources Utilization)

미국을 비롯한 세계 우주 개발 선진국은 달 뿐만 아니라 그 밖의 행성 탐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유인 탐사를 전제로 한 달 탐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유인 달 탐사의 목적인 표면 탐사보다 궁극적으로 에너지자원의 개발과 행성 탐사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초석을 다지기 위함이다. 유인 달 탐사 활동과우주개발을 촉진 시키기 위해서는 유인 탐사의 필요한 제반 사항의 요구에 적합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기반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동화 장비나 로봇을 이용한 무인 시공과 현지 자원 활용 개념(In-Situ Resource Utilization, 이하 ISRU)을 통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필요하다. 유인 달 탐사에서 중요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자원 채굴 및 기지 건설을 위한 대규모 건설 방안이 연구되고 있으며, 저중력 및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한건설장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논��에서는 달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설장비 중 채굴 기술의 개발현황에대하여 알아본다.

Advanced space-faring nation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have ambitious plans for lunar and planetary exploration. Since 2020, there has been a shift in lunar exploration plans towards prioritizing crewed missions. This change in focus aims to lay the groundwork for long-term plans, extending beyond surface exploration to include energy resource development and the establishment of planetary exploration outposts. Therefore, establishing infrastructure facilities that align with the requirements of crewed missions is essential for promoting crewed lunar exploration activities and space development.
Building such infrastructure requires cost-effective and safe methods, including unmanned construction using automation equipment and the concept of in-situ resource utilization (ISRU). Research is underway to develop large-scale construction methods for building critical infrastructure for crewed lunar exploration, such as resource mining and base construction. The need for construction equipment suitable for use in low gravity and extreme space environments is gaining prominence in these eff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