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Pandemic)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학업성취도가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llege Life Adjustment and Academic Performance on Quality of Life among Nursing Students Experiencing a Pandemic)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팬데믹(Pandemic)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 전공만족적응, 전공수월성적응, 대처역량적응, 취업준비적응, 학업충실도적응), 학업성취도, 주관적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27명이었다. 자료 수집 및 분석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이용하여 대학생활적응, 학업성취도, 주관적 삶의 질 정도를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5.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hier 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자의 주관적 삶의 질은 6.56±2.53점이었다. 대학생활적응의 대인관계적응은 3.74±0.71점, 전공만족적응은3.61±0.73점, 전공수월성적응은 3.17±0.87점, 대처역량적응은 3.86±0.85점, 취업준비적응은 3.31±0.98점, 학업충실도적응은 4.03±0.78점이었다. 학업성취도는 2.92±1.09점이었다. 대상자의 주관적 삶의 질은 대인관계적응, 전공만족적응, 전공수월성적응, 대처역량적응, 학업성취도왿�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대상자의 주관적 삶의 질에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β=-.34, p<.001), 대처역량적응(β=.28, p=.003), 학업성취도(β=.24, p=.014)가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설명력은 40.7%였다(F=11.80, p<.001).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팬데믹(Pandemic)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학업성취도왿� 관련된 주관적 삶의 질 증진을위한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관련 연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college life adjustment (interpersonal relationship, major satisfaction, major excellence, active coping, job preparation, and academic fidelity) and academic performance on quality of life in nursing students experiencing a pandemic.
Methods A total of 127 nursing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analysis,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5.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s for quality of life, interpersonal relationship, major satisfaction, major excellence, active coping, job preparation, academic fidelity, and academic performance were 6.56±2.53, 3.74±0.71, 3.61±0.73, 3.17±0.87, 3.86±0.85, 3.31±0.98, 4.03±0.78, and 2.92±1.09, respectively.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demonstrated that subjective health status (β=-.34, p<.001), active coping (β=.28, p=.003), and academic performance (β=.24, p=.014) affected the quality of life of nursing students. These three variables explained 40.7% of the variance of quality of life, and the most influential factor was subjective health status.
Conclusions To improve quality of life among nursing students, educators should develop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related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