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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비자살적 자해 심각도의 관계: 미디어 및 대인관계를 통한 자해노출의 조절효과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and Nonsuicidal Self-Injury Severity: Moderating Effect of Media and Interpersonal Exposure to Self-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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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9 최종젿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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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비자살적 자해 심각도의 관계: 미디어 및 대인관계를 통한 자해노출의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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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뵖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 수록지 정보 : 상담학연구 / 23권 / 3호 / 173 ~ 197페이짿
    · 저자명 : 김성연, 박세원, 김성현, 이동훈

    초록

    본 연구는 외로움과 비자살적 자해 심각도의 관계에서 미디어 및 대인관계를 통한 자해노출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별, 연령 등의 인구센서스 기준을 고려하여 표집된 국내성인 1,447명의 자료 중 자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164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 결과, 미디어를 통한 자해노출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 매체에 따라 29.3%∼75.0%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를 통한 자해노출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대인관계 유형에 따라 17.7%∼34.8%로 나타났다. 둘째, 상관분석 결과, 외로움, 대인관계 노출, 미디어 노출은 모두 비자살적 자해 심각도왿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외로움과 자해 심각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노출의 조절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미디어 노출은 외로움과 자해 심각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절효과의 사후검증을 위해 단순 회귀선 기울기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 노출의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자해 심각도가 높으며, 외로움이 증가할 때 자해 심각도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의의왿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media and interpersonal exposur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and non-suicidal self-injury severity. To this end, 164 participants who have ever engaged in self-injury were extracted from 1,447 Korean adults sampled given residence, gender, and age ratio. First, the result of frequency analysis revealed that 29.3% to 75.0% of respondents reported self-injury exposure through media, and 17.7% to 34.8% of respondents reported exposure to self-injury through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econd, the correlation analysis result showed that loneliness, exposure to media, interpersonal exposure were all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injury severity. Third, the result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dentified that interpersonal exposure had a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and self-injury severity. In contrast, media exposure was found to have no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and self-injury severity. Finally, the result of a simple regression line slope analysis of the moderating effect revealed that participants who reported a higher level of interpersonal exposure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self-injury severity than those who reported a lower interpersonal exposure level. In addition, when loneliness increased, the severity of self-injury significantly increased. Based on the results,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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