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성숙도왿� 자존감향상을 위한 멘토링 효과성 분석 - 대학생 멘토왿� 경계선 아동의 상호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Mentoring Program for Social Maturity & Self-esteem of the School-aged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igence - focus on benefits of mentoring on mentee and metor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경계선 지능아동의 사회성숙도왿� 자존감의 향상을 위하여 학껓부적응 아동 ․ 청소년집단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 효과왿� 사회복지실천의 시사점을 제시하는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경계선 지능 아동은 총 37명이었으며, 대학생 참여자는 아동복지, 사회복지과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으로 총 68명이 최종 분석대상으로 참여하였다. 이중 멘토로 참여한 실험집단대학생은 총 37명, 통제집단 대학생은 31명이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0년 3월에 시작되어 12월까지 매주 1회 총 60분~120분씩 진행되었으며, 평균 30회 정도의 1:1만남이 이뤄졌다.
연구결과 멘토링 프로그램 이후 전체 대상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사회성숙도 하위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특성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8에서10세 사이의 저학년 집단은 종합적인 사회성숙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의사소통능력(사회성숙도 하위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11세-13세의 고학년 집단에서는 사회적 유능감(사회성숙도 하위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계선 지능아동의 자아존중감은 사전-사후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멘토인 대학생 집단의 멘토링 상호효과를 살펴본 결과 실험집단의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사회복지실천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mentoring program for social maturity and self-esteem of the school-aged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igence. And It focused on the benefit of mentoring on metee and metor using the experiment design. 37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igence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for 10 months. 68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ed in experimental group(37 members) and control group(31 members). Statistical tools was paired sample t-test &independent t-test using SPSS17.0.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First, the school-aged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igence showed that their social competence was increased significantly. Second, 8-10year group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level of total social adjustment skills, and communication skills whereas 11-12 year group was increased only in the level of social competence. Third,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school-aged children with borderline intelligence showed above 30, therefore they need clinical intervention. Forth, metors, university students in experimental group w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level of self-esteem whereas control group was not incr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