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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시대 속 관계 개념의 이해: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브루노 라투르의 관계 개념 비교 (Understanding Relation in the Anthropocene Era: Comparing the Concepts of Relation of Aristotle, Aquinas, and Bruno La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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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젿작일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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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시대 속 관계 개념의 이해: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브루노 라투르의 관계 개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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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뵖

    · 발행기관 : 한국하이데거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유럽철학연구 / 77호 / 31 ~ 59페이짿
    · 저자명 : 김희준

    초록

    본 논에서 필자는 관계 개념을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브루노 라투르의 이론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카테고리아 에서 관계를 실체의 한 속성으로 정의하며, 다른 존재왿의 연관성 속에서만 이해될 수 있는 범주로 규정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삼위일체론에서 관계 개념을 발전시켜 “실재적 관계”로 정립했으며, 관계에 실체왿 동등한 존재론적 지위를 부여했다. 브루노 라투르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을 통해 관계를 존재 구성의 핵심 요소로 재구성했다. 그에게 관계는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들 사이의 역동적 네트워크로, ‘번역’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된다. 세 사상가의 관계 개념은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전했지만, 관계를 단순한 부수적 연결이 아닌 존재 구성의 근본 원리로 이해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특히 아퀴나스의 신학적 관계 개념과 라투르의 네트워크 관계 개념 사이의 접점은 현대 사회의 갈등과 분열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관계 중심적 사고는 인공지능과 인간, 인간과 자연, 개인과 공동체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 관계를 존재론적 차원에서 이해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는 통합적이고 역동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

    영어초록

    In this article, I discuss and analyze the concept of relation through the theories of Aristotle, Aquinas, and Bruno Latour. Aristotle defined relation in Categories as an attribute of substance, a category that can only be understood in connection with other beings. Thomas Aquinas further developed the concept of relation in his Trinitarian theology as subsisting relation, granting it an ontological status equal to substance. Later, Bruno Latour reconstructed relation as a core element of existence through actor-network theory (ANT), viewing it as a dynamic network between human and non-human actors that is continuously reconstituted through processes of translation. Although these three thinkers developed their concepts of relation in different contexts, they share the understanding that relation is not merely a secondary connection, but a fundamental principle of existence. The intersection between Aquinas's theological concept of relation and Latour's network especially offers a new paradigm for resolving conflicts and divisions in modern society. This relation-centered thinking provides a useful framework for understanding complex interactions betwee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humans, humans and nature, and individuals and communities. By understanding relation at an ontological level, an integrated and dynamic approach to various challenges in modern society becomes possibl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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