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메타인지 전략과 영어쓰기 불안 관계에서 영어쓰기 전략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English Writ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 between College Students’ Metacognitive Strategies and English Writing Anxiety)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메타인지 전략과 영어쓰기 불안 관계에서 영어쓰기 전략의 조절효과를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총 193명의 대학생이 연구에 참여했고 메타인지 전략, 영어쓰기 불안, 그리고 영어쓰기 전략을 포함한 온라인 설문 작성을 완료하였다. 메타인지 전략과 영어쓰기 불안의 관계에서 영어쓰기 전략이 조절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사전과 사후로 나누어 알아보았다. 사전의 영어쓰기 전략 조절효과로, 메타인지 전략과 영어쓰기 계획 전략의 상호작용 효과가 영어쓰기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의 영어쓰기 전략 조절효과로는 메타인지 전략과 영어쓰기 계획, 쓰기, 수정 전략의 상호작용 효과가 영어쓰기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 메타인지 전략은 영어쓰기 과업의 중요한 전략이므로 교수자는 교수학습 과정에서 메타인지 전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습자들에게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English writ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 between metacognitive strategies and English writing anxiety. To this end, a total of 193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completed the survey including metacognitive strategies, English writing anxiety, and English writing strategies. The study investigates whether English writing strategies regul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cognitive strategies and English writing anxiety before and after classes. As the moderating effects of English writing strategies before classes, the interactive effect of metacognitive strategies and English writing planning strategy was found to affect English writing anxiety. As the moderating effects of English writing strategies after classes, the interactive effect of metacognitive strategies and English writing planning, writing, and revising strategies was found to affect English writing anxiety. The results imply that metacognitive strategies is crucial strategies for English writing tasks, instructors should be aware of the importance of metacognitive strategies and emphasize them to students in teaching an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