댿�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이 책을 읽고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했고 무언가 가슴이 찡하고 뭉쿨한 것을 느꼇다. 정말 오랜만에 책한권 을 다 읽은 것 같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 저자에 대하여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다. 책 제목부터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댿�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라는 말이 댿�한민국에서 만드는 소프트웨어가 없다란 뜻아닌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할까? 본인회사도 1년에 교환기,이동기지국,
BcN,카메라보안등 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TEST를 하고 있다. 물론 TEST를 하다가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에 못 미치거나 오작동을 할 경우는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보완을
하는데 무슨 말일까 무척 궁금함을 갖고 첫 책장을 열었을 때 대충 책제목의 의미를 느끼기 시작 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현재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소프트웨어의 길,방향을 잘 제시 하고 있다. 우선 정부에게 바라는 의견,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항,대처해 나아가야 할 내용
,중간관리자가 해야 할일,프로그래머가 해야 할 일등을 저자의 경험을 통하여 독자로 하여금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생활을 오래하면서 미국인들과 소프트웨어를 많이 접해보아서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만약에 한국에서만 살고 많은 여러 사람을 만났던 경험,연륜 만으로는 이런 책을 썼다면 나는 아마 공감하지 않았을 것이다. 진정한 문제를 꼬집고 비판하는 것에 나는 동감했고 고개를 끄덕였다.

첫째 이 책에서는 소프트웨어는 기술이 아니라 문화라고 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왿�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이렇게 표현 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핸드폰의 천국이다. 그리고 핸드폰이 너무 많이 보급되었고
거의 안 터지는 곳이 없을 정도다. 회의 중 핸드폰을 받는 습관은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은 용납이 되는 것 같다. 정말 중요한 회의가 아닌 경우에 핸드폰 수신 번호를 보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말 회의 중 중요한 전화가 왔는데 회의 중이라 받지 않는다고 하면 당신은 영업맨으로서 어떠한 것이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발신자의 중요도를
보고 적적하게 대처하고 고객의 중요성을 따져서, 우리나라 고객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의
고객이라 하면 저자의 이야기처럼 대화 중에 핸드폰을 받는다는 것은 실례일 것이다.
굳이 소프트웨어를 문화에 까지 비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적절하게 소프트웨어가 필요로 하는 문화에 맞게 적절히 대처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