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이 댄서 빈을 보고 영화 분석

◉ 영화 소개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Lars Von Trier)
*출연 : 비요크 (Bjork) - 셀마 역
까뜨린느 드뇌브 (Catherine Deneuve) - 캐시 역
데이빗 모스 (David Morse) - 빌 역
빈센트 패터슨 (Vincent Paterson) - 사무엘 역
카라 세이무어 (Cara Seymour) - 린다 역
조엘 그레이 (Joel Grey) - 올드리치 노비 역
피터 스토메어 (Peter Stormare) - 제프 역
장 마르크 바 (Jean-Marc Barr)
우도 키에르 (Udo Kier)
각본 :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촬영 : 로비 뮐러(Robby Muller)
음악 : 비요크 (Bjork)
미술 : 칼 유리우슨 (Karl Juliusson )
제작년도 : 2000년
장르 : 뮤지컬드라마
상영시간 : 139분
필름 : 35mm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둠속의 댄서>는 개봉 첫주 35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프랑스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로써 2000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그 해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으로 프로덕션 노트 깐 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오른 영화 가운데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칸영화제 시사 당시 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많은 관객들과 기자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던 화제작이다. 영화에서 아이슬랜드 여가수 비욕은 아들의 시력을 되찾기 위해 살인까지 마다않는 공장 노동자 셀마역을 맡아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스 폰 트리에는 <유로파>, <킹덤>, <브레이킹 더 웨이브>, <백치들> 등의 작품으로 국내 일반 관객에게도 이미 친숙한 감독. <어둠속의 댄서>에서는 95년 발표한 도그마 선언 1995년 테크닉에 의존하는 기존 영화시스템에 반기를 든 덴마크 감독들이 주도한 새로운 영화선언을 말한다. 감독의 개인적인 성향을 중시하는 작가주의 경향과 영화에 지나친 기술력이 개입되는 것을 반대하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테크닉만으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원칙들을 표명하였다.
① 촬영은 반드시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② 음향효과를 배제한다.
③ 카메라는 상황과 인물에 맞춰서 촬영해야 한다.
④ 필름은 반드시 컬러여야 하고 일체의 특수조명은 허용하지 않는다.
⑤ 필름의 인위적인 조작과 필터 사용을 금한다.
⑥ 영화 속에서 살인·폭력 등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⑦ 영화의 공간과 시점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한다.
⑧ 장르영화는 허용되지 않는다.
⑨ 영화의 형식은 반드시 아카데미 35mm여야 한다.
⑩ 감독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에 따른 다큐멘타리적 화면에서 벗어나 뮤지컬의 요소를 과감히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