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제1장 구약신학의 시작과 발전
1. 종교개혁부터 계��주의 시대까지
이 시대에는 “성경신학”이란 용어가 이중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1)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뿌리를 둔 신학을 가리키거나, (2) 성경 자체가 담고 있는 신학을 가리킬 수 있다. 후자의 의미로 볼 때, 그것은 구체적인 한 신학의 분야이다. 루터는 두 해석 원리인 “오직 성경으로” 왿�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은 성경신학을 발전시키는 데 저해요소가 되었다. 종교개혁이후 크리스만에 의해 “성경신학” 이라는 용어가 나타났다. 그후 칼로비우스에 의해 확립이 된다. 칼로비우스가 성경신학을 개신교 정통 교리를 지지하는 보충적인 분야로 만든 것은 역사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쳤다. 1745년에는 “성경신학”이 교의신학으로부터 분리되었고, 이것은 성경신학이 교의학의 시녀 역할을 하는 데서 벗어난 것을 뜻한다. 이 새로운 발전 속에는 성경신학이 교의학의 경쟁자가 되어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분야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내재되었다. 이 가능성은 계��주의 시대에 합리주의의 영향으로 실현되었다.

2. 계��주의 시대(1700-1800)
계��주의 시대에는 성겨 연구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 몇 가지 발전된다. 첫째로, 그 어떤 형태의 초자연주의도 반대하는 합리주의의 반발을 들 수 있다. 둘째로, 새로운 해석법인 역사비평학이 발전하게 된다. 셋째로, 비터왿� 아스트룩에 의해 성경에 적용된 과격한 문학비평을 들 수 있다. 끝으로 합리주의는 그 본성상 성경이 영감에 대한 정통적 입장을 부인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성경은 다른 고대 문서 중 하나로 여겨지고, 다른 고대 문서를 연구하는 것처럼 연구되었다. 역사적인 성경신학을 세우겠다는 목표는 바우어에 의해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바우어는 성경신학을 구약신학과 신약신학으로 분리한 사람이다.

3. 계��주의로부터 변증법적 신학까지
이 시대에 역사적 방법론은 여러 철학적 체계에 굴복하고 또 지배를 당하며 그 후 보수적인 성경 신학자들의 도전을 받고 결국 “종교사 학파”의 방법으로 사라져 갔다. 그는 “종교 역사”의 방법론을 처음으로 적용한 자이며, 모든 성경적이고 비성경적인 측면들을 “보편적 종교”의 원칙 아래 종속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