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에너지의 정의 및 현황

1) 해�� 에너지 정의
바다는 세계 최대의 태양열 수집기이다. 바다는 지상의 모든 인간이 1년간 사용하는 전기량의 4천배나 되는 37조kW왿� 맞먹는 에너지를 태양열에서 흡수하고 있다. 그래서 바다 표면은 매 평방마일당 석유로 따져 7천배럴 이상의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는 셈이 된다. 바다는 파도 에너지, 조력에너지, 해류 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 그리고 온도차 에너지 등 다양한 모양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즉 해��에너지는 파도, 조수간만의 에너지나 바다 온도차 등의 해��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말한다. 기타 해류발전, 근해 풍력발전, 해�� 생물자원의 에너지화 및 염도차 발전 등이 있다.
해��을 구성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해수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이동하고 있다. 이 유동현상이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동반하게 되어 해�� 에너지 자원을 형성한다. 해��에너지는 화석에너지에 비해 아직 개발단가가 높아 통산의 에너지원으로서는 비용면에서 불리한 상황에 있기는 하나, 청정하고 무한정항 에너지 자원이기 때문에 지구환경보전이라는 차원에서 그 이용이 기대된다. 장래 세계전체 에너지 공급구조의 변화로부터 해��에너지가 차지할 비중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해��에너지 및 각종 기술을 조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복합시스템 형태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현재 이왿� 관련된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은 조력발전의 유망한 후보지로 선정되어 현재 이의개발을 위한 연구가 수행 중이다.
해��은 지구 표면의 70%이상을 덮고 있는데 이것이 해��을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열의 저장소로 만든다. 태양은 심해보다도 바다의 표면을 더 많이 가열하는데 이 온도차가 열에너지로 저장된다. 열에너지는 전기발전을 포함한 많은 응용분야에 사용된다. 세 가지 종류의 전기변환 시스템이 있는데 개방형, 폐쇄형, 혼합형이 있다.
폐쇄형 시스템은 암모니아처럼 낮은 끓는점을 가지는 작동유체를 증발시키는데 해��의 따뜻한 표층수를 이용한다. 증기는 부풀어져서 터빈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