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브라이언 채플 저, 읿�성) 요약 및 정리

1.설교의 고귀함
영국인 목사 타이트는 오로지 지식만 얻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기를, 그들은 자신의 머리에 지식이 가득차면 마음도 자연히 넓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식만을 위한 설교는 사람을 “교만하게 ”(고전 8:1)만들 뿐이다. 로버트 레이번 교수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연구하는 학문의 왕은 오로지 한 분 그리스도뿐이며, 설교학은 그 여왕이다”라고 가르친 것도 이 때문이다. 성경연구의 목적은 그것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증거함으로써 복음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있다.
설교가 이렇게 고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성경 연구에만 몰두하던 학생들도 위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불멸의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설교의 고귀함에 경외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그 앞에서 자신이 부적합하다는 사실도 절감하게 된다.

2.말씀의 능력
설교자로서의 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점차 역동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기기 시작할 때,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영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이런 하나님의 계획은 설교을 통해서 성취된다. 이것은 설교자의 기술을 통해서가 아니라, 성경이 갖고 있는 능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영적인 방해꾼들을 물리쳐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더 큰 확신과 자유를 누리며 열심히 사역할 수 있을 것이다.
1)말씀안에 내재된 하나님의 능력
성경은 말씀이 단순한 능력이 아니라 무엇과도 필적할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창조하는 능력: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1:3).“저가 말씀하시매 이루 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