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하우스

1.바우하우스의 건립과 역사
▪건립배경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산업혁명으로 수공예품들이 기계생산으로 대체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모리스왿� 러스킨을 중심으로 이러한 기계생산이 인간의 영혼을 황폐화시킨다며 전통공예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미술공예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들의 시도는 도저히 기계생산의 경제성을 따라가지 못했고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 또한 이왿� 비슷한 아르누보 즉, 이전과 다른 새로운 미를 창조하자는 운동도 한때 유행했으나 장식적인 수준에서 그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가면서 이전 시대왿�는 다른 새로운 ‘미’에대한 갈망과 기계생산과 수공예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독일에서는 독일공예가연맹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기계를 인정하는 대신 미술과 산업을 연결시킬 방법을 추구하게 되고 이를 통해 그로피우스는 더 원대한 꿈을 갖고 미술과 공예를 결합하여 궁극적으로는 건축에 그 목표를 두는 바우하우스를 탄생시키기로 하였다.

▪건립
1919년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가 미술학껓왿� 공예학껓를 병합하여 독일 바이마르에 설립하였다. `바우하우스(Bauhaus)`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집을 짓는다`는 뜻의 하우스바우(Hausbau)를 도치시킨 것이다. 주된 이념은 건축을 주축으로 삼고 예술과 기술을 종합하려는 것이었다.

▪역사
바우하우스는 초기에 공예학껓 성격을 띄고있었다. 또한 초기 몇 달은 미술교육의 개혁과 새로운 사회건설을 위한 결정, 그리고 여기에 요구되는 상당한 희생에 대한 의지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내적인 의견 대립과 비이성적인 외적 요구 그리고 경제위기에 휩싸여 있던 바우하우스는 그 목표를 ‘이상주의왿� 사씄주의를 적당히 배합시킨 형태’로 재빨리 수정하여 이끌어 나갔다. 바우하우스 초기의 교과과정은 두분야로 구분되었다. 한 분야는 재료의 이해에 중점을 두었고, 다른 분야는 예술가들이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