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이론 - 아들러.hwp

1. Alfred Adler의 생애(1870∼1937)
알프레드 아들러는 1870년 2월 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근교인 루돌프샤인(Rudolfschein)에서 중류층 곡물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여덟 명의 아이들 중 둘째로 태어난 아들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형의 그늘에 가려 성장하였다. 아들러는 어린 시절 매우 약하여 폐렴과 후두염으로 고통을 받았다. 그가 세 살 때에는 한 침대에서 자고 있던 형제 중 한명이 죽었다. 1년 후 그는 심한 폐렴에 걸려 고통 받았던 아들러는 의사가 아버지에게 자신이 살아 남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때 아들러는 그의 아버지에게 그렇게 가차 없이 얘기했던 의사왿� 같은 나쁜 의사가 아닌 훌륭한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아들러는 어린 시절 두 차례나 수레에 치는 경험도 있었는데 이러한 경험들은 그가 어릴 적부터 앓은 병들로 시작된 죽음의 공포를 더욱 증가시켰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발견하려는 아버지의 태도는 아들러에게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학생 시절부터 아들러는 철학, 심��학, 정치학, 사회학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고 이러한 강한 관심은 후에 사회분석가로서 그의 생각과 이론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아들러는 학껓에서 우수한 학생이 아니었으나 지속적인 아버지의 격려로 1888년에 비엔나 대학의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1895년에 졸업하였으며 안과 전문의였으나, 신경학과 전문의로 활동하였다. 프로이드에 영향을 받아 정신 분석학에 심취하여 비엔나 정신분석학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11년 자유로운 정신분석 연구회(Society for Free Psychoanalytic Research)를 결성하였고 1912년 "개인 심��학회"로 변경하면서 프로이드왿� 다른 길을 택하였다. 프롬, 허니, 설리반 등을 신프로이드 학파라 불렀지만 이들의 관점이 프로이드의 생물학적, 결정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아들러의 사회 심리적, 비 결정론적 인간관으로 옮아갔기 때문에 신아들러 학파라고 부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