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의 조기교육과 부모의 역할 및 태도0k

1. 특수아동 조기교육

아동기는 아동들이 놀이를 하고 성장을 하고 학습을 하고 친구를 만드는 행복한 시기로 대부분의 아동들이 그렇게 지낸다. 그러나 일부의 아동들은 혼란스러운 삶을 산다. 이들은 다른 아동들을 때려 때로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 아동들은 너무 수줍음을 타거나 위축되어 자신만의 세계 속에 있기도 한다. 문제행동은 장야의 유무왿� 관계없이 모든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며, 특히 장애가 있는 아동들은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행동을 보이곤 한다. 장애 아동이 보이는 문제행동은 통합교육 현장에서의 바람직한 적응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학업활동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수교육은 학문의 한 분야로서 상당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근 장애유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로소 이들에 대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유아의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에 주된 관심을 두면서 가정과 학껓에서의 교육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초점을 둔 유아교육과 각 유아의 개인차를 강조하며 유아의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특수교육은 서로 독립적으로 발달해 왔다.

1) 특수아동의 개념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특수성`이란 용어 속에는 벙어리, 정신박약아, 백치, 저능, 노둔 같은 낙인을 찍는 의미보다는 정서적으로 보다 가벼운 내용들이 포함되어져 있다.
교육장면에서 교육자들이 사용하는 `특수`라는 의미 속에는 생물학, 의학, 심리학, 사회사업, 그 외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특수라는 의미왿�는 달리 어떤 방면에서 규준이하의 기능을 갖고 있는 아동뿐만 아니라 우수아동을 포함시켜 특수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학껓체제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수아동이란 장애아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동을 특수아동이라고 총칭하며, 포괄적 개념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다.
결함(impairment)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인간 신체구조나 조직 기능이 비정상이 되어 적절한 과제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과제 이행에 있어서 제한된 태도를 갖게 하는 행동이며, 무능력(disability)이란 개인의 활동, 기능 성취 등의 손상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을 뜻하므로 무능력자란 결함이나 기능 손상으로 인해 시각, 청각, 이동력 등의 한 가지 이상영역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