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링

지난 세기 성장 위주 정책으로 대량오염과 대량소비의 사회구조 속에서 폐기물의 발생량도 막대하게 배출되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원으로 소비한 화석연료 연소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대기 내 탄산가스 농도도 약 25%(연평균 증가율 1.2%)로 증가하였으며, 지구 대기권의 평균기온이 이미 0.5℃ 상승하였다. 산업혁명 전 농도의 약 2배가 되리라는 2030년에는 1.5∼4.5℃(평균 3℃)만큼 온난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바닷물의 수온도 상승하여 2030년까지는 20~140cm만큼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석연료 연소 시 방출된 황성분의 증가왿� 더불어 산림과 각종 구조물에 피해를 주는 산성비, 불화염화탄소(chlorofluorocarbons: CFCS) 사용량 증가에 따른 성층권, 오존층의 파괴 및 이로 인해 자외선이 지표에 더 많이 도달하여 피부암 발생률의 증가, 생물종의 감소, 물고기의 어획량 감소, 농작물 수확량의 감소 등 지구환경의 장래는 심각하게 되었다.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은 더 이상 유용자원이 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일방향 사회의 전통적 개념인 처리 및 처분에 중점을 두고 관리되어 왔고, 폐기물 정책도 주위로부터 폐기물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왔다. 주로 매립과 소각에 의존한 결과 환경은 나빠지고 오히려 이들에 의한 2차 오염까지 가중되어 재활용의 당위성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환경보전이 우선시 되고, 자원고갈의 위협이 증대되면서 전 지구적 차원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수적인 사회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 개념의 선두에서 폐기물의 순환적 재이용이 요구되고, 나아가 폐기물은 단순히`폐기되어야 하는 것`에서 새로운 `대체자원`의 개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즉 , 더 이상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원료로 재투입될 수 있도록 재자원화 함으로써 자원고갈을 방지하고, 동시에 깨끗하고 건전한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 자원의 완벽한 순환적 이용으로 폐기물 제로 사회를 구축하여 후손들도 삶의 질적 향상을 향유할 수 있는 지구촌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지속가능한 소비왿� 환경을 위한 소비를 결부시켜 우리 조는 재활용(recycle)에 대한 필요성과 추세, 생활 속 실천사례 더 나아가 리사이���링 비즈니스의 대두왿�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