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물��실험 1-9 표면장력 측정 결과레포트

8. 질문
1) 점성과 표면장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점성이란 유체의 흐름에 대한 저항을 말한다. 운동하는 액체나 기체 내부에 나타나는 마찰력이므로 내부마찰이라고도 한다. 즉 액체의 끈끈한 성질로서, 유체나 기체의 흐름에 대한 내부저항이다. 유체의 흐름에 대한 저항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표면장력은, 액체의 표면이 면적의 증가에 저항하는 힘이다. 액체의 표면에서 표면을 작게 하려고 작용하는 장력을 말하며 계면장력이라고도 한다. 액면 부근의 분자가 액체 속의 분자보다 위치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액체는 표면적에 비례하는 표면 에너지를 가지고, 이로 인해 표면장력이 생긴다. 따라서 점성은 유체의 흐름에 저항하는 성질이라면, 표면장력은 표면적을 작게 하려는 힘이라고 서로의 차이를 정리할 수 있다.
2) 원통형 테를 물 속에 완전히 담그었을 때의 경우왿� 그렇지 않을 경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원통형 테를 물 속에 완전히 담그었을 때의 경우에는 원통형 테를 아래쪽으로 끄는 총 장력과 액주의 무게의 합이 용수철의 복원력과 같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용수철의 탄성력과 물기둥의 무게, 표면장력이 힘의 평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므로 액체의 표면장력을 측정하기 어렵다. 이 경우, 원통형 테를 물 속에 완전히 담그었을 경우왿� 달리 원통형 테를 아래쪽으로 끄는 총 장력과 액주의 무게의 합이, 용수철의 복원력보다 작아지게 된다.
3) 우리 주변에서 표면장력이 작용하는 것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 소금쟁이는 물 위에 다리를 밀어넣음으로써 생성되는 표면적의 증가에 물이 표면이 저항하게 되므로 조용한 연못의 표면에 떠 있을 수 있다. 물방울이 물의 표면에 떨어졌다가 물기둥에 함께 솟아오르는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하면, 표면장력은 구형의 물방울을 만든다. 즉, 비누방울, 물방울 등이 구형으로서 존재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풀잎과 거미줄 등에 맺힌 이슬이 동글동글하다. 가득 찬 물 컵에 클립을 몇 개 넣어도 물은 쉽게 넘치지 않는다. 물을 컵의 용량보다 약간 더 많이 담아도 넘치지 않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