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 보고서를 읽고서

1. 베버리�� 보고서의 배경·의의
전 세계를 전쟁의 폐허 속으로 몰아넣은 세계 2차 대전은 역사상 영국의 사회보장제도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은 전쟁 중 연합군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고 승리 뒤에는 밝고 살기 좋은 영국의 미래가 펼쳐져 있다는 희망을 전쟁에 지친 영국 국민들에게 심어주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그 목표의 일환으로서 처칠은 기존의 사회보장제도 더 좋은 제도로 발전하기 위하여 위원회를 조직하는데 이 위원회의 위원장이 바로 윌리암 베버리��(William Henry Beveridge,1879~1963)였다. 처칠의 지시로 베버리��는 1942년 11월에 「베버리�� 보고서」출간하였고 당시에 많은 주목과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유명한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cradle to grave)”라는 용어가 베버리�� 보고서를 통하여 탄생되었고 베버리��의 제안 중 몇 가지는 실제 당시 정책화 되었고 현재의 영국 사회보장제도의 기본 틀로 자리 잡았다. 그럼으로 이보고서를 통하여 베버리��의 제안을 요약해보는 것이 행정학을 전공하고 복지행정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2. 베버리�� 보고서 요약
1)건의에 있어 3가지 원칙(Three Guiding Priciples Of Recommendations)
베버리��는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전재의 상처로 인하여 실의에 빠져있는 영국 국민들을 위하여 「베버리�� 보고서」서를 통하여 사회 보장 제도에 대한 희망 제안을 하였다. 이 희망제안에는 우선 세가지의 원칙이 강조된다. 첫째, 사회 안정 제도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이익집단이나 이해괿�계자의 의견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베버리�� 또한 과거의 사회 안정 제도들이 각 이해집단과 관계자의 타협의 산물이라 생각했지만 현재 영국이 전시중이라는 특수성을 강조하면서 이해집단과 관계자의 이해괿�계의 배제를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