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

1. G20 이란?
1 )G20 summit(정상회의) 개념
G는 Group의 머리자로, 세계중요 20개국 정상회의란 뜻이다.

이 20개국의 GDP(국내총생산)를 모두 합한 값은 전 세계 GDP의 85%가 넘는다. 이 회원국 선발은 국가경제규모, 대륙안배, 신흥국 참여 등을 고려하여 종래의 선진국 그룹인 G8에다가 아시아 4국, 중남미 3국, 아프리카 2국, 기타 2국 등으로 13개의 신흥선진국으로 구성하였다.

2) G20의 유래
1999년 12월 베를린에서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급 회의를 하던 것이 2008년 11월 미국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주요20개국 정상들을 미국에서 초청하여 금융위기 후 경기회복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피츠버그 회의가 3차 회의이고, 내년 6월 캐나다 헌츠빌에서 4차, 이어 11월 한국에서 제5차 회의가 열린다. 2010년 한국이 의장국을 맡을 것이다. 내년 11월에 있는 G20 정상회의를 우리 대한민국이 개최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 개최이며 서울올림픽 이후 가장 크고 중요한 국제행사로 부각되고 있는 G20서울 정상회의는 이제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세계무대 속에서 다시 한 번 과시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3) G20의 개최배경
지난 30년간 신흥개도국들의 세계경제 비중이나 역할은 급격히 확대되었으나 국제금융체계는 이러한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다. 기존 G-7 선진국 외에 주요 신흥국을 포괄하는 국제논의체제가 필요 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작년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됨으로써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신흥국들간 긴밀한 정책 공조성이 대두되었다. 이를 위한 국제공조 체계로 다양한 협의체가 제기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G-13, G-14 등 새로운 국제금융체제 신설을 주장하게 되었다.

G-8에 신흥경제대국을 포함하는 신 국제금융체제 창설 필요성을 주장
G-13: G7+BRICs (브,러,인,중)+지역대표(남아공, 멕시코)
G-14: G13 + 지역대표(사우디아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