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사회복짿�(갿�톨릭교회사회복지)의 원리, 천주교사회복짿�(갿�톨릭교회사회복지)의 전개과정과 실태, 천주교사회복짿�(갿�톨릭교회사회복지)의 자원개발 방안, 향후 천주교사회복짿�(갿�톨릭교회사회복지)의 개선 방향

Ⅰ. 서론
갿�톨릭의 사회복지 전달체계는 수직계통 및 수평계통의 체계로 구성된다. 이들 전달체계는 조직에 따라서 조정 혹은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하거나 서비스 제공 기능을 수행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조정기능과 서비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한다. 수직계통의 전달체계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교구 사회복지국(회), 본당의 사회복지분과 등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수평계통의 전달체계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분야별 사회복지전국협의단체, 수도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직계통의 전달체계는 분명한 위계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위 조직에 대한 조언 및 조정기능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는 수직적 계통의 가장 상위에 위치하면서 공식적으로 전국의 카톨릭 사회복지를 통괄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각 교구 주교들의 협의체로서 주교회의가 선임한 위원장 주교, 주교회의가 인준한 총무 신부, 각 교구의 교구장이 임명한 교구 대표 신부,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인준한 분야별 사회복지전국협의단체의 지도 신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임위원회왿� 감사 및 사무국을 두고 있다.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공식적으로 표방한 기능은 보조성의 원리에 입각한 조정 기능,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는 자원동원의 기능, 정부왿� 국제사회 그리고 우리나라 전국 차원에서의 카톨릭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대표성의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교구 사회복지국(회)은 군종교구를 제외한 14개 교구에 해당 교구의 사회복��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국(혹은 사회복지회, 사회복지위원회)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교구의 절반 이상이 1990년대 이후에 설치되었다. 이들 14개 교구의 사회복지국(회)중 7개 교구가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되었으며, 법인을 추진중인 교구도 3개 교구에 이르고 있다. 각 교구 사회복지국(회)의 조직구조는 교구의 실정에 따라서 결정되고 있으며, 하부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은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