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에드워즈 붿�흥

Ⅰ. 들어가면서

한국 교회에 복음이 들어 온지 100여년이 넘은 지금 영적 성장은 세계 모든 교회의 모범이 될 정도로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한국교회의 성장의 중심에는 붿�흥 운동이 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1990년 대를 기점으로 한국교회는 기존의 붿�흥운동의 한계점을 들어냈고 이것은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즉, 교회는 외형적으로 성장했으나 사회왿� 문화를 선도할 만한 기독교적 정신이 동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이러한 문제는 교회의 성장과 더불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선교적 열정"이라는 매우 긍정적 측면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성장추구의 근본적인 문제는 "영적 각성에 의한 신앙붿�흥"보다는 "크고, 많음"에 대한 교회성장학적 교회 운영에 기인된다고 사료된다. 그 결과 교회 내부에서의 가장 큰 관심은 "복의 신학"으로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가 말씀하신 "성령께서 교회 지체들 속에서 역사하시는 것으로써 성령께서 비상하게 역사하실 때 교회의 생활 속에서 체험되는 것 마틴 로이드 존스, 서문강 역, 『붿�흥』 (서울: 생명의 말씀사, 1998), p. 133.
이 신앙붿�흥이라는 정의왿�는 거리가 먼 느낌을 받는다. 이는 한국교회가 교인의 본성 곧 타종교들에게서 유래된 종교적 개념에 대한 선 이해에 따르는 한국인의 심성과 종교성을 변화시키지 못함으로써 이교적인 가치관이 교회에 들어왿�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데에 기인 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한국교회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양상들을 제거하고 본래의 참 모습을 찾는 개혁을 위해서는 성령의 비범한 역사인 신앙붿�흥이 요구되어진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교회에게 주신 약속인 신앙붿�흥의 필요성과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명확한 앎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교회사에서 참된 붿�흥이 있었던 시기, 특히 미국의 뉴잉글랜드에서 주목할만한 붿�흥이 있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대각성 시대를 돌아봄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교회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훈과 용기를 얻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