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 발전 현황

제 1 장 서론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저탄소화 및 녹색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경제성장력을 배가시키는 새로운 성장개념이다.
현재의 에너지의 대부분은 석유, 석탄 등과 같은 화석연료를 의존하고 있으며, 그 소비량은 기술 수준의 향상과 개도국의 성장 등 여러 요인과 맞물려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러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는 이산화탄소 및 산성 오염물질의 배출을 증가시켜 심각한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지구온도가 상승하여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그 영향으로 저지대국가의 침수를 비롯한 홍수위험과 이를 막기 위한 경제적 위험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총에너지의 소비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화석연료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세계는 원유 수급불안으로 인한 고유가상황에 처해 있다. 화석연료는 매장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고갈에 대한 위험이 제시되었으며, 에너지 소비 10위 국가인 우리나라는 43년 후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는 석유의 사용량 10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화석연료의 고갈 위험, 에너지 소비량 증가로 인한 수급불안에 따른 고유가왿� 맞물려 나타난 3고 현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여있다. 고유가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는 일찍이 신․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을 기울여온 선진국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발효된 교토의정서왿�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왿�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In Tariff) 등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강력히 억제하고 있고,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 가격도 급등하였기에 새로운 방향 전환이 다각적으로 요청되고 있다. 이 때문에 녹색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생의 성장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우리만의 녹색성장 전략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