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심��평가 - 투사겿�사,로샤 검사,그림겿�사,CAT,BGT,문장완성검사,동적가족화검사

투사 검사란 비교적 모호하고 구조화되지 않은 자극을 사용하여 피검사자가 자신의 성격 특성에 따라 그 자극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느낌을 주는지를 구성해내도록 요구하는 검사방법이다. 투사 검사는 객관적인 자기 보고형의 성격 검사들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던 연구자들에 의해 19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자기 보고형의 성격 검사로는 개인의 동기나 정서 혹은 정신 병리에 영향을 주는 성격 측면들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투사 검사의 사용은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심리학에서 투사라는 용어는 Freud에 의해 최초로 사용되기 시작한 개념이다. Freud는 투사를 자신의 동기왿� 감정 및 정서를 자신의 일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방어 경향이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투사는 강한 방어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투사 검사는 개인을 연구하는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접근 방법으로 개인의 방어적 경향성을 포함하여 개인의 적응 양식과 현실 접근 방식 및 경험 조직 방식을 알아낼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개인의 독특성, 창의성, 경직성 및 다른 유사한 특성들에 관한 정보도 투사 검사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 투사 검사는 그것이 지니고 있는 비언어적 특성 때문에 특히 아동들에게 사용하기 적절하다.

Ⅰ 단어 연상 검사
단어 연상 검사는 가장 오래된 성격 검사 중의 하나로서 투사 검사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 단어 연상 검사의 특징
분석적 심리학파에서 현재 쓰고 있는 단어 연상검사는 C. G. Jung이 1908년 F. W. Kaeding의 빈도 사전에 의거하여 최다빈도의 단어 100개의 자극어를 택하여 만든 것인데 명사왿� 형용사 또는 부사를 번갈아 무작위 나열한 것이다. 흔하게 쓰이는 검사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심신 상호관계의 연구라는 차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검사는 통계적 연구의 대상이거나 진단용 심리검사가 아니고, 분석가의 분석과정에서 피분석자의 무의식적인 콤플렉스를 환기시켜 이를 의식화시키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