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장단기 경력설계왿� 진로설정, 실행계획

Ⅰ. 들어가며

흔히, 경력관리라 함은 한 직장 내에서 개인이 경력 상 도달하고 싶은 미래의 직위를 위해 스스로 자신의 핵심역량을 개발하며 실제적으로 참여하는 일이나 활동이라 할 수 있는데 이제 ‘경력관리’의 의미는 ‘직장’이라는 국한된 개념이 아닌 대학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현재보다 더 나은 자신을 위해 경력관리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을 나타낸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직장에서의 경력관리는 현재의 자신의 직무를 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직무왿� 관련된 협의의 의미라면, 대학에서의 경력관리는 미래의 자신의 직무는 물론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속에서 배우는 경력관리라는 광의의 의미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대학이라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나의 경력관리를 할 수 있는 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열거하자면, 미래의 직무를 위해 자격증을 준비한다거나,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한 봉사활동(농활, 중활 등), 동아리 활동, 학껓에서 하는 근로 장학생 아르바이트, 각종 다양한 아르바이트(무료 아르바이트 포함), 자원봉사(외국어 자원봉사 및 행사도우미, 장애, 노인시설 봉사활동 등), Internet 동호회 활동 등 많다.

각 개인의 효과적인 경력관리(Career Management)를 위해서는 경력관심의 중심이자 대상인 `나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경력관리란 나 자신의 과거 형성된 가정적, 사회적, 교육적 환경에 기초해 형성된 `나`를 지금부터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계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은 경력관리란 `과거`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현재`를 바꾸고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제 경력관리의 첫 출발인 나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가정적, 사회적 환경 아래서 자라왔으며, 어떤 학껓교육, 사회교육을 받아 왔으며 어떤 직장에 취업에서 어떤 업무를 해왔는지 파악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