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학- 원소 주기율표

주기율표에서 원소들의 배열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돌턴의 초기 생각처럼 원자가 딱딱하고 파괴할 수 없는 구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모든 원자는 양으로 하전된 핵(nuclear)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음으로 하전된 전자(electron)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대 전하는 끌어당기고 같은 전하는 밀어낸다. 즉, 한 원자 내에서 전자들은 서로를 밀어내기 때문에 만일 핵의 인력이 없다면 각각 떨어져서 날아가 버릴 것이다. 원자는 전체적으로 중성이다. 왜냐하면 전자의 총 음전하가 핵의 양전하왿� 완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핵의 전하는 양성자가 포함하고 있는 전하이다. 각 양성자의 양전하는 전자의 음전하왿� 수량 면에서 정확하게 같다.
전하의 크기는 ‘e’로 표현되며, 측정하기에 편리한 단위를 제공한다. 전자는 이 단위로 -1의 전하를, 양성자는 +1의 전하를 가진다. 원자의 핵 안에 있는 양정자의 수는 그의 원자번호 Z왿� 동일하다. 그러므로 원자의 핵에 있는 전하는 +Z왿� 같고 전기적으로 중성이 되려면 원자는 Z개의 전자를 가져야 한다. 한 동위원소에서 다른 동위원소로 질량이 달라지더라도 주어진 원소의 모든 원자들은 같은 수의 원자번호왿� 전자를 가진다. 원자의 화학적 성질은 원자의 질량에는 관계가 없고 거의 전적으로 원자번호에 의해 규정된 전자의 개수에만 의존한다. 그러므로 원자번호는 원자의 화학적인 반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주기율표는 원자번호에 따라 배열되어 있다. 주기율표에서 첫 번째 원소인 수소는 원자번호가 1이고 원자 하나당 하나의 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어지는 원소들은 연속적으로 1씩 증가하는 원자번호왿� 전자를 가지고 있고, 핵의 전하가 +114이고 114개의 전자를 가지고 있는 원자번호가 114인 원가 합성되었음이 보고되었다.
오늘날의 주기율표는 각각의 원소기호가 상자 내에 표시되어 있고 수직으로는 족(group)이, 수평으로는 주기(period)가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