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청소년을 위험하게 하는 것에 대한 분석(사이버 유해 환경)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등장한 인터넷이라는 뉴미디어는 ‘정보의 바다’로서 많은 유익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발전, 보급되어 국내의 경우 전국민의 반수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의 바다’는 음란물과 같이 불법적인 표현물을 비롯하여 청소년을 위험하게 하는 정보들이 청소년에게 여과없이 제공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려는 몇 가지 충격적인 사례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 어느 세대도 겪어보지 못 한 뉴미디어 인터넷, 그것을 자신의 문화로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는 지금의 청소년입니다.
이제 인터넷은 하나의 사회현상에서 문화의 일부,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런 인터넷의 확장은 현실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역기능 또한 온라인 공간으로 고스란히 옮겨놓고 있고 거기에 온라인의 장점인 ‘익명성’을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역기능 현상들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역기능 중 특히 ‘온라인상에서 청소년을 위험하게 하는 것들’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음란물, 자살사이트 등의 요소들 외에도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위험을 포함하고 있며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 하는 예상외의 위험 또한 산재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위험들은 부모왿� 교사의 노력에 따라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불행히도 아직까지는 부모왿� 교사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험 예방에 대한 눈에 띄는 성과는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들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인터넷 이용에 개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나가서 부모들이 인터넷을 모른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인터넷속에 방치 또는 방기되어왔던 과거왿�는 달리 이제 많은 부모들이 인터넷을 알게되었고 자녀들과 함께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이용방법등을 의논하는 등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에 직접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