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에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의 안전사고를 기술하고 사고의 예방대책을 쓰시오.

영유아기 에서 사고에 의한 상해로 인한 사망이 총 사망자의 50%에 이른다. 이는 사고가 아동사망의 주원인임을 잘 알 수 있다. 모든 사고로 인한 상해는 생명을 위협하든지 안하든지 영유아 에게나 부모에게 어느 정도의 고통을 준다. 사고로 상해를 입은 사춘기 이전의 아동중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연령층은 2세에서 6세이다. 이러한 어린아동은 대부분 집주변이나 집안에서 자주상해를 입는다.
영유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보호자의 보살핌아래에 가정에서 보내게 된다. 모순과도 같지만 영유아의 사고의 대부분이 보호자의 보살핌아래에 있는 가정 내에서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활용품 특히 가전제품의 다양화왿� 발전은 우리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을 주는 가정용품의 다양화는 가정 내에서의 아동의 사고를 더욱 증가시키기도 하였다. 더욱이 이러한 영유아의 사고는 성인에 비해 신체적 손상이 더 심하다. 예를 들어 아동의 호기심과 운동능력 그리고 인지의 미성숙으로 인해 커피를 쏟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라면 큰 손상이 없겠으나 아동의 피부는 아직 미숙하므로 성인에 비해 손상에 대한 방어가 더 약하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은 같은 사고로도 아동이 성인보다 더 심한 화상을 입게 되는 요인이 된다.
이렇듯 가정에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는 더 많은 주의를 요하게 된다.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여러 가지가있을 수 있으나 그 중 화상, 화재왿� 이물질 흡입으로 인한 질식 사고에 대하여 예를 들고 두 사고의 예방대책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화상으로 인한 사고.
화상은 1세에서 4세 아동에게 자동차 사고 다음으로 큰 사망원인이 되고 19세미만 아동전체의 경우에는 5번째의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여아에 있어 사고로 인한 사망원인으로 2위이며, 남아에게는 3위를 차지할 만큼 빈번하고도 위험한 경우이다. 더욱이 화상은 종종 사람의 외모를 손상시키고 통증과 정서적 갈등, 또한 많은 경제적 부담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