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처음처럼Cool 분석 및 마케팅전략

2. 내 · 외부 환경 분석

(1) 출시 배경

□ 두산 주류의 처음처럼 출시
- 2001년 `산`소주 제품으로 소주시장에 진입했다.
- 2002년도에 6.7%였던 시장 점유율이 2004년에 5.4%로 하락, 선호도 역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 소주에 대한 고객의 욕구가 변화하고 있다는 시장조사 결과에서 성공의 기회를 엿보았다.
-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감소, 소주의 소비량은 일정한 소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주시장의 매력도는 아직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이에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 롯데주류의 두산주류BG 인수
- 2009.3월 5030억 규모의 인수로 소주시장진출
→ 이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함
-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처음처럼 쿨 출시

□ ‘처음처럼 쿨’ 출시
2009년 8월 롯데주류는 자사의 이름을 걸고 최초의 전략 상품을 출시했다. 16.8도의 ‘처음처럼 쿨’이다. 롯데주류는 저도 소주 ‘처음처럼 쿨’ 출시로 점차 늘고 있는 20대 젊은 소주 음용층을 사로잡고, 기존의 처음처럼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처음처럼 쿨’은 처음처럼의 대명사였던 ‘부드러움’은 살리고, 여기에 ‘상쾌함’을 더했다.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 도수를 16.8도로 낮추고, 기존의 알칼리 수를 유지시켰다. 또한 천연 당 알코올을 함유해 소주 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2) 국내 소주시장 현황












[그림2] 국내 소주시장 규모

2005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를 유지하여 2010년 약 3조 1430억원의 시장규모가 예상 되고 있다. 각 회사별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그림3] 2009년 8월 각 회사별 소주 시장 점유율 비교

롯데주류의 경우 2008년 8월 9.3%에서 2009년 8월 13.3%로 약 4% 증가하고 있고, 진로의 경우 2008년 8월 51.7%에서 2009년 8월 50.6%로 약 1% 감소하여 롯데주류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진다. 현 소주시장의 점유율 상의 특징에 있어서는 주로 수도권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과반수의 매출액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 진로소주왿� 2위 업체 롯데 소주, 그 외 각 지방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금복주, 대선주조, 무학, 보해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