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 렌즈의 마케팅 전략

Ⅰ. 서 론
 렌즈 시장 현황
바슈롬에서 처음으로 소프트렌즈가 출시 된 이후, 콘택트렌즈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게 된다. 약 30여년이 흐른 현재 소프트렌즈는 6개월 이상 사용하는 일반 렌즈(병에 담긴 채 판매되어 일명 병렌즈) 외에도 하루만 사용하고 버리는 하루용 렌즈 2주, 3개월 사용 가능한 정기교체용 렌즈 30일간 연속 착용이 가능한 장기 착용 렌즈 난시 교정이 가능한 난시전용 렌즈 등 다양한 소프트렌즈를 소비자들이 선택해서 사용하는 시대에 도래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택트렌즈 전문회사인 바슈롬 외에도 존슨앤드존슨, 시바비전 같은 외국기업 외에도 많은 한국기업들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렌즈가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6개월 이상 착용하던 시대였는데, 렌즈가 발전될수록 일회용 시장 쪽이 성장을 한다. 이러한 상황은 렌즈회사의 시장점유율 순위변화에서도 알 수 있다. 소비자가 렌즈 하나를 6개월 이상 착용하던 시대에서 몇 주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렌즈로,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여 최근에는 심지어 하루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렌즈로 시장 패턴이 바뀌고 있다. 이렇게 일회용렌즈시장은 점점 성장하여 향후 5년 이내 모든 렌즈시장이 일회용 시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얘기까지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사람은 49%에 이르고, 이중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이는 17%로 집계된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콘택트렌즈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소비자 트렌드
소비자들은 몇 년 전 불었던 웰빙(well-being)열풍과 함께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최근 들어 모바일, 휴대폰, MP3, 심지어는 인테리어까지 편리함과 감성을 중요시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인터넷과 대중매체의 발달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이 관여하는 시대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