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FTA왿� 멕시코 경제

Ⅰ. 서론

NAFTA가 멕시코에 미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제이론과 정확한 관점이 필요로 할 것이다. 그러나 멕시코가 NAFTA를 체결할 시 다양한 사건과 문제들에 의해 NAFTA의 순 효과 측정이 어려움을 받게 된다.
그 요인으로 첫째, 1985년 이전 폐쇄경제하에서 누적된 비효율과 구조적 모순이 NAFTA 이전에 모두 청산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멕시코 남부의 생계 중심 농업이 NAFTA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으며, 이들이 현재 NAFTA 재협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1985년 이후 NAFTA 이전의 급격한 무역자유화왿� 구조개혁도 NAFTA 이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NAFTA 체결 이전에 행해진 무역자유화 확대, 공기업의 민영화 확대(18개 은행의 민영화 단행), 사정 합의에 의한 물가상승 억제 등이 NAFTA 발효를 전후하여 발생하였으며, 그 외에도 1994년 멕시코의 금융위기는 NAFTA 발효왿� 동시에 발생하였다. 아울러 멕시코 자체의 만성적 정치․사회적 불안정이 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앞에서 제시한 NAFTA의 순효과 측정의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 외에도 추가적 어려움들은 존재하였으며, 다른 모든 변수가 일정할 때, NAFTA를 실시하지 않았다면 일어났을 결과왿�
현재의 결과를 비교해야만 NAFTA의 순효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NAFTA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 일어난 결과를 실험하듯이 얻을 수 없다는 것이 역사를 평가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Ⅲ. 결론
NAFTA는 최소한 세 가지 이유에서 캐나다나 미국보다 멕시코에서 훨씬 더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첫째는 멕시코가 저 개발된 상대였다는 것이고, 둘째는 멕시코 정부가 하부구조에 대한 투자라는 측면이나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권리의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자신들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이며, 마지막으로 유럽모델과는 반대로 대륙통합이라는 북미모델은 저 개발된 상대국에게 경제왿� 사회왿� 기구들이 제 1세계 경제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NAFTA 이후 멕시코의 경제 실적은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출 증가,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낮은 실업률
, 그렇다고 좋다고 볼 수도 없다. 지속되는 무역적자, 불안정한 일자리 증가, 농업 및 농민의 파탄
사실 NAFTA는 애초에 그것을 추진한 세력의 입장에서 보면, 무척이나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