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론 (서정시) - 주요 작품 분석, 작가론, 연보, 생애 등등 분석

1. 고은의 생애
1.1. 연보왿� 주요작품

【연보 ․ 주요작품】

● 1933
8월 1일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미룡리 용둔부락(현, 군산시 미룡동 138-1)에서 출생. 아버지 고근식, 어머니 최점례의 3남 중 장남. 본명 고은태
● 1942(9세)
인근 서당에서 한학을 익힘, 대길이라는 이웃 머슴에게서 한글을 배움. 고전소설 및 연애소설을 많이 읽음
● 1943(10세)
미룡초등학껓 입학. 창씨개명의 이름은 다카바야시 도라스케. 성적이 좋아서 순탄한 학껓생활
● 1946(13세)
군산사범학껓에 응시, 성적은 우수했으나 동맹휴학 사건으로 전북 교육 위원회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기 때문에 낙방
● 1950(17세)
전쟁의 시기 참혹한 보복학살 사건들을 겪으면서 받은 충격으로 정신의 상처가 심각한 상태
● 1951(18세)
1 ․ 4 후퇴 이후 부산행 피난선을 타고 떠나지만 뱃멀미로 서해 고군산 군도의 선유도에 정착, 전선이 교착 상태에 이르자 군산으로 돌아옴. 미군 제 21 항만사령부 운수과에 검수원으로 취직. 최초로 자살 시도, 미수. 옥구군 대야에서 엿장수 생활. 다시 자살 시도, 미수. 한쪽 고막이 녹아 버렸음. 불심검문에 걸려 구속 송치되었다가 불기소 처분으로 한 달 만에 풀려남.

친척이 설립한 군산북중학껓에 국어 및 미술교사로 특채. 학껓의 숙직실에서 자취하며 교직생활. 이 무렵 군산 부군의 동국사에서 혜초라는 승려를 만남. 마침내 학껓를 사직하고 출가
● 1953(20세)
혜초가 환속. 통영 도솔암으로 혜초의 스승인 효봉 스님을 찾아가 제자가 되어 상좌생활. 선 수행과 전국 각처의 절을 떠도는 행각승으로 방랑
● 1958(25세)
한국시인협회 기관지에 친구가 대신 응모. 그의 작품이 조지훈 등의 천거로 『현대시』제1집에 발표. 서정주의 단회 추천으로 『현대문학』11월호에 세 편의 시를 발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등단
● 1959(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