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의 표현 방식과 애니메이션 효과 및 압축방식

→비트맵(래스터) 그래픽 [bitmap graphics]

비트맵 그래픽은 격자 안에 배열된 픽셀이라는 색이 칠해진 점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비트맵 그래픽을 편집할 때는 선이나 곡선이 아닌 픽셀(pixel)을 수정하게 된다. 비트맵 그래픽은 이미지를 나타내는 데이터가 특정 크기의 격자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해상도의 영향을 받으며, 비트맵 그래픽을 편집하면 그림 모양의 품질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비트맵 그래픽의 크기를 조절하면 격자 내에서 픽셀이 다시 분포되기 때문에 이미지의 가장자리가 매끄럽지 않게 될 수 있다(이 경우는 작은 그림을 크게 조절하였을 때). 또한 이미지보다 해상도가 낮은 출력 장치에 비트맵 그래픽을 표시하면 모양의 품질이 낮아지기도 하지만 색상의 점차적인 변화를 표현하는 데 유리하여 사진이나 사실적인 그림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데 적합하고 디스플레이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나뭇잎 이미지는 모자이크왿� 같은 방식으로 격자 안의 각 픽셀에 위치 및 색상 값을 지정함으로써 나타냅니다.

→모노크롬 그래픽 [monochrome graphics]

모노크롬 [monochrome]이란 흑색 또는 그 밖의 한 색만 사용해서 표현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모노크롬 그래픽은 비트맵방식의 화면의 픽셀을 검은색은 0, 흰색은 1로서 단색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 방식은 그림을 나타내기 위한 비트 수는 화면의 비트수왿� 같으며 품질 역시 비트맵과 같이 화면을 얼마나 셀로 나누었는가 하는 해상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단색으로 표현하여 실제 값과는 차이가 많이 나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컬러 그래픽 [color graphics]

컴퓨터는 그래픽 종류에 따라 16컬러, 256컬러 또는 1,670만 컬러를 나타낼 수 있다. 컬러 사진과 같은 그래픽은 1,670만 가지의 컬러로 나타내는데 이는 픽셀 당 24비트가 필요하며 이 방식을 트루컬러 그래픽(True Color Graphic)이라고 하며 현재는 픽셀 당 32비트의 컬러 모드를 지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