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관련 단체의 일선도장에 대한 지원방안

Ⅰ. 서론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민족 고유의 정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1971년 국기로 지정받고, 1972년 국기원이 건립되면서 국제적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그리고 88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선정되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는 정식종목 채택되었다. 2000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 위원회에서는 태권도가 올림픽 영구 종목으로 확정되면서 태권도의 진정한 세계화에 서막을 열었다.
오늘날 전세계 175개국에 전파되어 총 회원 수는 7000만 명 내외에 이르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1만 5000개의 도장에서 700만 명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등 서양에 뿌리내린 동양 문화로서는 유례없는 대규모 업적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태권도 수련자들의 저연령층 편중 현상으로 진정한 대중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저출산의 연령으로 성장기 아동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일선 태권도장들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권도관련 기관들이 일선도장에 대한 지원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일선도장은 운영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논��을 통해 태권도관련 단체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련 단체의 일선도장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우리나라 태권도 관련단체 현황

1) 태권도진흥 관련

ㅇ 태권도 진흥 추진체계 :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국가이미지위원회 등 태권도진흥과 관계된 모든 국가기관 목록 및 기간들 간 관계(문화관광부 담당과를 중심으로)

- 태권도 진흥을 위해 별도로 설립된 국가기관은 없고, 민법상 설립된 태권도 관련 법인들이 자율적으로 태권도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는 태권도 관련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지원하고 있음.

- 또한 태권도 단체들 간 상호관계는 저마다 고유사업을 수행하며, 사안별로 관련 단체들이 협력하여 추진하기도 함

ㅇ 태권도진흥법에 대한 문화관광부의 입장과 향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