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경영 계획서

1. 시대가 변해서 교사왿� 학생 사이가 친구처럼 허물없어 지는 추세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교사의 권위왿� 지위는 중요하다. 권위는 흔히 말하는 권위적이라는 것과 거리가 멀며, 권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는 대상이 되어야 하며, 존경 받기 위해서는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모델링 대상이 되어야한다.
2.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사라면 학생은 그런 교사를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마찬가지로 존경받기 위한 교사는 학생들을 신뢰하는 바탕 하에서 가능하다. 학생들 간에도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3.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일관성을 보이면 행동과 언행 하나하나에 믿음이 가게 된다. 따라서 신뢰로운 관계 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교사가 우선적으로 시범을 보여야 할 것이고 점차적으로 학생에게도 언행일치가 되도록 지도해야할 것이다.
4. 자신의 삶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사랑해야 가능하다. 이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토대로한 자아존중감의 형성과 관련되며 청소년기의 자아정체성 설정과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방황을 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근거가 되기도



6. 마치며...
‘경영’이란 수식어가 붙어서인지 시작자체가 부담스럽고 막막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샘플자료를 몇 개 참고면서 내 나름의 학급을 경영할 계획을 세운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학생으로서, 교생으로서 매번 학급담임역할에 대한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나는 이렇게 해야지‘하며 머릿 속에 생각했던 것을 하나씩 실현시키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25평가량의 개인집무실에서 30명 가량의 사람을 거느리는 ‘학급의 경영자’로서의 역할은 역시 쉽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글로써, 또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명료화시키지 못한 점도 아쉽다.
그러나 일단 학급경영이라는 대규모의 마지막 과제를 마무리하는 지금은 충분히 기분이 좋다. 내년에 내가 작성한 이 학급경영계획을 실제로 적용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