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분야5_문학(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쓰세요
박완서라는 작가는 중, 고등학껓 때부터 많이 들어 왔었고 그녀의 책 중 아주 오래된 농담이나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등을 읽었다. 그 후 박완서 작가의 책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책은 MBC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추천했듯이 제목을 많이 접했었다. 제목이 다른 여느 책들과 달리 참 신선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고등학생 때도 도서관을 가서 책을 빌리더라도 다른 책이 먼저 눈에 들어오면 빌리는 식이었기 때문에 못 읽고 지금까지 미뤄왔다. 초등학생도 읽고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읽는데 지금에서야 읽는다는 게 좀 창피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읽는 게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다.

2. 줄거리를 간단히 쓰세요
이 책은 지은이가 8살(일제시대) 되던 해부터 20살(1951년)에 미치던 시기까지 자신이 격은 일들을 차근차근 적어놓은 자서전에 가까운 소설이다. 박완서는 8살까지 고향인 개성에서 가까운 개풍군에서 살다가 국민학껓에 진학하면서 서울 문 밖의 현저동에서 산다. 시대는 일제시대이며 소녀(지은이)의 아버지가 일찍 맹장으로 돌아가시고 소녀의 가족은 어머니왿�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왿� 함께 사는 대가족이었다. 할아버지는 엄격하고 양반성격을 가진 할아버지고 어머니는 신식 교육을 알게 된 여성이다. 오빠가 먼저 서울로 올라가고 어머니는 소녀를 서울로 데리고 가려고 준비를 하게 된다. 이렇게 서울로 올라온 소녀는 어머니의 말에 의해서 하루하루 심심한 하루하루를 살게 된다. 그리고 국민 학껓에 들어가서 일본어말을 배우게 되고 중학껓를 올라가서도 일본어를 더 철저히 배우게 된다. 소녀가 고등학껓 들어 갔을 때 오빠가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고 생활도 차츰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엄마는 집을 살 때까지 삯바느질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얼마 뒤 남의 돈을 빌리면서까지 집을 샀다. 일을 먼저 벌여놓고 나서 할아버지에게 알려, 땅을 팔고 급전을 끌어대는 등 뒤처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