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개념, 사랑의 유형, 사랑의 필요성, 사랑의 이론, 사랑의 과정, 사랑과 여성에 관한 심층 분석(사랑의 개념, 사랑의 유형, 사랑의 필요성, 사랑의 이론, 사랑의 과정, 사랑과 여성, 사랑, 러브, LOVE)

Ⅰ. 개요
이성간의 사랑의 교류는 사랑의 성차별속에 함축되어 있는 남녀간의 현실의 문제, 즉 성 불평등한 사회 문화 주고의 모순을 불가피하게 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는 사랑을 매개로 가부장적 사회의 지배왿� 통제를 암암리에 수용하는 문제가 중시 되어야 하며, 이것에 대한 여성학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성역할은 여성을 사랑에 있어서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존재, 남자의 선택의 존재로 규정 짓는다. 사랑하는 남성의 간섭과 통제를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며 예속을 안정이라 말한다. 남성은 적극적이어야 하며, 주도권을 쥐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이분법적이고 모순 된 자본주의의 논리는 다음과 같이 비판되고 있다.
많은 여성에게 사랑은 도구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대신 그 책임을 맡을 상대를 구하는 방편으로 사랑에 몰두하거나, 사랑과 결혼이 자신을 구제하는 삶의 탈출구가 되어 인생을 기적적으로 바꾸어 놓으라는 신데렐라 콤플랙스로 몰고 간다는 것이다.
여성의 열등한 지위는 남녀간의 애정 관계 속에서 여성에게 매우 불리한 사회적 조건을 부여할 뿐 아니라 사랑의 갈등에서 오는 현실적, 정신적 피해를 여성이 일방적으로 감수하게 만든다.

Ⅱ. 사랑의 개념
사랑이라는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을 것이다. 역시, 사랑에 대해 다루었던 심리학자들도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렸다. 그 중, ‘에리히 프롬’ 에 의해 정의 내려진 사랑의 의미는 지금도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프롬은 사랑에 대해 네 가지 구체적 정의를 내렸다. 사랑이란, 상대방의 생활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며, 상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자발적 반응이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며 상대방의 개성을 존중할 줄 아는 태도, 그리고 서로가 무엇을 느끼고 바라는지를 아는 이심전심이라고 했다.
또한, ‘스텐버그’ 는 사랑을 이루고 있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 요소들이 모두 충족되어 서로 균형을 이룰 때, 하나의 사랑을 만든다고 보았다. 친밀감, 열정, 결정 및 책임감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