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인생수업 감상문(인생수업 분석)

1.《��생수업㿒�작품개괿�

《인생수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정신의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왿�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죽음 직전의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인생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전한다. 삶이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보이는 순간, 즉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이 들려주는 가르침이 진실한 울림으로 가슴 깊이 새겨진다. 작별을 고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이곳에 살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엔 행복하라는 것 외에는 다른 숙제가 없다. 행복해지기 위해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한 적이 언제였는가? 마지막으로 멀리 떠나 본 적이 언제였는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껴안아 본 적이 언제였는가. 삶의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이 무언인가를 너무 늦게 깨닫는다는 것이다. 삶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수업이며, 오늘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삶의 복잡성 때문이 아니라 그 밑바닥에 흐르는 단순한 진리들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관계에는 마지막이 있다.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완전한 삶은 자신 안에서부터 나왿�야만 한다. 상대방에게서 문제를 찾으려고 하면 관계의 중심인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이다.
이 삶의 가장 큰 상실은 죽음이 아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이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들과 뛰어난 사상가인 저자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바는 삶이 우리에게 사랑하고, 일하고, 놀이를 하고, 별들을 바라볼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더 충실하게 살라는 단순한 메시지가 단순하게만 들리지 않는 까닭은, 그것이 죽어가는 사람들의 진심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이다.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 삶과 사랑, 관계왿� 상실, 사랑과 분노, 용서왿� 치유에 대한 진실한 가르침, 지혜로운 통찰을 담고 있으며, 잔잔한 문체왿� 감동적인 이야기가 오랜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