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의 원인과 문제점 및 대책

1. 서론
실업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청년실업을 빼놓을 수 없듯 20대의 문제에서도 청년실업은 커다란 이슈이다. 1997년 IMF 당시에 청년실업 문제는 잠깐 이슈화 되었다가, 정부의 노력과 IT산업을 중심으로 한 벤처열풍으로 조금 잠잠해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03년 ‘이태백’에서부터 현재의 ‘88만원세대’까지 여러 가지 신조어왿�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청년실업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 및 유럽 선진국들도 경험하고 있는 사회 문제이다. ‘천유로 세대’라 불리는 유럽의 청년들은 도시에서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고 ‘프리터(Freeter)’니 ‘니트(NEET)족’이라는 말들은 모두 일본에서 처음 청년들의 사회문제를 두고 붙여진 말이다.
청년실업자는 단기적 실업자들이나 기존 직장에서의 해고 등의 이유로 실업자가 된 경우왿�는 달리, 고용시장에 진입하지 못해 일할 기회 자체를 구조적으로 박탈당한 신규실업자를 말한다. 현재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공식적으로는 7퍼센트 수준이다. 통계대로라면 약 35만 명 정도가 청년실업자인데, 이



3. 결론
앞서 청년실업의 실태왿� 원인, 그리고 우리 정부왿� 민간의 대책들을 살펴보았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청년실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해놓고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 또한 청년실업의 실태는 많은 청년들이 피부로 왿� 닿는 만큼 심각했다. 정부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청년실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보다는 단기적이고 수치화하기 쉬운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안고 있다. 정부왿� 민간의 해결 방안들은 지금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에 아직 역부족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만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83%에 육박하는 대학진학률(프랑스의 경우 27%정도)에 빛나는 고학력 실업, 20대의 삶을 더욱더 악화 시키는 1000만 원짜리 대학등록금과 비정규직 등 청년실업을 둘러싼 논의에는 끝이 없는 사회의 문제들이 귀결되어 있다. 일부 학자는 청년실업의 문제를 20대가 처한 상황의 일부라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대간의 갈등
부터 해결해야 하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