댿�금 산조 연구

댿�금 산조 분석 연구에 대하여 이현창, “댿�금산조 연구사의 분석적 검토왿� 문제점 고찰”,『음악과 민족』(서울: 민족음악학회, 2004), 227~252쪽. 참조
댿�금 산조는 박종기(1880-1947)에 의하여 만들어진 이후로, 원장현류, 서용석류, 김동진류, 강백천류 등이 만들어져 현재 연주되고 있다. 이러한 댿�금산조의 분석 연구는 다른 악기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시기인 1980년대 중반부터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댿�금산조의 연구에 관하여 전기왿� 후기로 나누어 그 방법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렇기에 전기의 경우 연구가 시작된 1980년대 부터 1990년대 까지라고 하겠으며, 후기의 경우 2000년대 이후라고 하겠다. 이러한 논��들 중에서 전기왿� 후기의 논��에서는 각각 다른 방법으로 분석한 대표적인 논��들을 소개하고, 댿�금산조 분석 연구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전기 (1984 ~ 1999)
김순옥, “댿�금산조 진양조의 조왿� 선율 비교: 한범수류를 중심으로,” (이화여대댿�학원 석사학위 논��, 1984).
최초의 댿�금산조 관련 연구 논��으로 이 연구에서 연구자는 한범수류 댿�금산조의 조구성을 우조, 평조, 계면조, 진계면,



댿�금산조의 연구 문제점
이상으로 댿�금 산조 연구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몇 편의 논��들을 살펴보았다. 이상을 통해 댿�금산조의 연구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3 가지 정도를 들 수 있다.
첫째, 조왿� 선율분석에 있어 선행연구를 답습한다. 초기의 연구성과물들을 보면, 대체로 선율분석이 많다. 또한 그에 따른 조의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기존의 연구의 성과물을 답습하여, 유파만 바꾸는 식이 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초기의 연구에서의 답습은 후기 연구에서도 지속되어지고 있다. 물론 아직 연구가 많이 되지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초기의 연구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산조 분석 연구의 심층성과 더불어 다양성을 저해한다고 생각된다.
둘째, 연구 방법의 다양성이 적다. 물론 전기의 연구성과이기 때문에 방법의 다양성이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논��들이 학위 취득을 위한 논��이기 때문에 임재원의 예만 뺀다면, 자신의 방법을 사용하여 후기의 연구를 지속하는 방향성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각각 주제는 다르지만, 내용상의 전개나 결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