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기관 및 시설의 보육활동 분석

1. 보육기관 및 시설의 보육활동 분석
1) 보육기관 및 시설의 비효율적 운영사례
경기도 안산의 중견 전자회사에서 근무하는 서모씨는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직장을 퇴직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만 2살이 지난 큰 애를 맡길만한 보육시설을 찾지 못해 이웃 아주머니에게 맡기고 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둘째 아이까지 맡긴다면 자신의 월급을 거의 털어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중을 생각해 자신의 경력관리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몇 년을 참아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괜히 남는 것도 없이 아이만 남의 손에서 키우는 게 아닌가 하는 자책도 든다
기혼 여성근로자의 대부분은 서씨왿� 같이 자녀양육과 직장생활 사이에서 갈등을 계속한다. 저출산 - 고령화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 되면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자년 양육문제는 여성의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어 여성의 출산화 육아 시기인 30~35세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M-커브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연령대 별로 볼때 20대왿� 40대는 60% 중반정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지만 30에서만 50%




2 보육기관 및 시설의 효율적 운영사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주)아모레퍼시픽 본사 뒤편으로 돌아가자 나무에 둘러쌓인 잘 가꿔진 마당에서 어린 아이들이 선생님과 놀고 있다. 마침 바깥놀이 시간이다. 직원들의 자녀보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4년 3월 문을 연 아모레 퍼시픽 서울 어린이집은 총 4억여원을 들여 마련된 직장보육시설이다. 현재 만 1~3세의 어린이 23명이 다니고 있다.
여성생활문화기업인 아모래퍼시픽은 고객의 대부분이 여성이고 직원의 55%가 여성이어서 여성을 이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직장보육시설의 설치도 여성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인 출산화 육아에